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화학

속보

더보기

LG화학, 2030년 매출 목표 50조 달성 목표…"배당성향 30%로 확대"

기사입력 : 2024년11월22일 16:29

최종수정 : 2024년11월22일 16:2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친환경소재·전지소재·신약 등 3대 신성장동력 강화
2028년부터 ROE 10% 목표…달성 시 배당 성향 ↑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LG화학이 2030년까지 친환경 소재, 종합 전지 소재, 글로벌 혁신 신약 등 3대 신성장 동력을 중심으로 매출 5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LG화학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22일 공시했다.

LG화학 여수공장 용성단지. [사진=LG화학]

LG화학은 2030년까지 3대 신성장 동력 매출 비중을 50% 이상으로 확대한다.

석유화학사업부는 고부가 가치 제품 위주로 사업 구조를 개편한다. 재활용 기술로 재생산한 소재를 활용하고 신재생에너지 산업용 소재 사업 발굴 등 저탄소 사업전략을 추진한다. 또 기술 혁신으로 비용을 절감해 중장기 경쟁 우위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첨단소재사업부는 니켈 함량 95% 이상의 하이니켈 양극재, 화염 차단 소재, 전고체 전지 소재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양극재 생산능력은 현재 14만 톤(t)이지만, 2025년 20만t까지 늘릴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 외 고객 비중을 40% 이상으로 늘려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생명과학사업부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항암 신약 사업을 중심으로 육성한다. 미국 바이오 기업 아베오(ACEO) 인수를 통해 항암제 파이프라인 강화해 미국 항암 사업 기반을 확보한다. 당뇨 치료제, 성장호르몬,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등 주요 제품의 시장 지위를 강화하고 해외 시장 매출 비중도 늘린다.

LG화학은 신성장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자기자본이익률(ROE)을 2028년부터 10% 이상 끌어올릴 예정이다.

목표로 한 ROE 10%를 달성한다면 배당 성향을 현 20%에서 30% 이상으로 확대한다.

LG화학 측은 "3대 신성장 동력 육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투자와 생산능력이 본격적으로 가동하면 매출과 수익이 증가해 ROE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a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