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H리그] 두산·SK, 나란히 개막 4연승… 공동 선두 질주

기사입력 : 2024년11월23일 20:05

최종수정 : 2024년11월23일 20:05

하남시청-충남도청, 29-29 비겨 첫 승리 실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산과 SK가 핸드볼 H리그에서 나란히 개막 4연승을 내달리며 공동 선두를 지켰다. 두산은 23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상무와 경기에서 28-22로 이겼다.

두산 강전구가 23일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상무와 경기에서 슛을 던지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두산은 SK와 같은 승점 8점을 기록했지만 골 득실에서 두산(+20)이 SK(+16)보다 4점 앞서 1위에 올랐다. 상무는 1무3패(승점 1)로 충남도청과 승점은 같지만 골 득실에 밀려 최하위 6위다. 두산과 SK는 26일 같은 장소에서 시즌 첫 맞대결을 벌인다.

전반을 13-8로 앞선 가운데 마친 두산은 김연빈이 5골, 4어시스트로 활약하며 6골 차로 넉넉한 승리를 거뒀다.

상무는 지난 시즌 하남시청에서 뛰며 득점왕에 오른 신재섭이 가세해 5골로 분전했으나 시즌 첫 승 달성에 실패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SK가 인천도시공사를 34-28로 제압하고 역시 4연승을 이어갔다.

SK호크스는 이현식이 8골, 장동현이 6골, 하태현이 5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다. 김희수 골키퍼가 9개, 브루노 골키퍼가 8개의 세이브로 팀을 승리에 힘을 보탰다.

SK 연민모가 23일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인천도시공사와 경기에서 슛을 던지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인천도시공사에선 윤시열이 7골, 김진영이 5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고, 이창우 골키퍼가 10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1시 가장 먼저 열린 하남시청과 충남도청의 경기는 29-29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첫 승리가 간절했던 하남시청은 2무2패(승점 2)로 4위를 유지했다. 역시 첫승에 도전했던 충남도청은 1무3패(승점 1)로 첫 승점을 따내면서 5위로 올라섰다.

하남시청의 박재용 골키퍼가 16개의 세이브를 기록해 경기 MVP에 선정됐다. 하남시청은 박광순이 8골, 김지훈과 서현호가 4골씩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다. 박영길이 통산 200골을 달성했다.

하남시청 박재용 골키퍼가 23일 충남도청과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경기 MVP에 선정됐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충남도청은 오황제가 9골, 최현근이 8골로 공격을 주도했지만 아쉽게 무승부에 그쳤다. 오황제는 통산 300골을 달성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인공지능협회, CES2025 참관단 진행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추진하는 CES2025 참관단이 오늘 출발했다. 최신 글로벌 정보통신산업(ICT) 기술이 집대성된 CES 행사장에서 참관단은 글로벌 시장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게 됐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를 방문하는 참관단을 운영한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2025 참관단을 진행하며, 8일에는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연다. [자료=뉴스핌DB] 2025.01.05 biggerthanseoul@newspim.com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의 정보 기술 및 가전 전시회로, 해마다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IT, 통신,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참관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창진원)이 운영하는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창진원이 엄선한 국내 최고 전문가의 현장 안내에 동참한다. 창진원과 함께 하는 네트워크 행사도 뉴스핌이 협력, 글로벌 투자사를 비롯해 CES 2025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과의 소통의 기회가 마련된다. 참관단은 이날 3일 출발해 오는 12일 돌아온다. 현지에서 진행하는 '뉴스핌-한국인공지능협회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은 오는 8일 오후 6시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Keith Lee(이원) 펜벤처스 이사가 참석해 글로벌 스타트업 진출과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조연설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현수 하나증권 애널리스트가 이날 포럼에 참석, CES2025에 대한 리뷰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벤처캐피털 CES 참관단이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 및 한국 스타트업 투자 등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네이션A 등 다수의 스타트업도 참석한다. 대한민국 1호 AI 생성형 영상 기업인 맥케이 역시 참석해 다수의 벤쳐캐피털과 소통을 할 예정이다. 맥케이는 AI PPL 사업의 국내 선두주자로 콘텐츠 사업 등에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음재훈(Jay Eum) GFT 벤처러스 대표도 참석해 인사이트를 나눈다. GFT 벤처러스는 음재훈 대표와 제프 허브스트가 2021년 공동 설립한 미국 기반의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약 1억 40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1-05 16:57
사진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 "절체절명 위기"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에코프로가 전기차 시장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돌파하기 위한 2025년 3대 경영 방침을 밝혔다. 5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는 지난 2일 오창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을 통해 "지금은 길을 찾지 못하면 생사의 기로에 설 수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라며 "경영 전 부문에서 환골탈태하지 않으면 생존을 보장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이를 위해 올해 △인도네시아 양극재 통합법인 프로젝트,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에코프로씨엔지 합병, △R&D 아웃소싱 강화 등 3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에코프로는 광물자원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에 제련과 전구체, 양극재로 이어지는 통합 생산 법인을 설립해 코스트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계획 아래 올해 1분기 내에 중국 GEM과 통합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에코프로의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은 니켈 등 주요 광물자원을 경쟁사에 비해 매우 저렴하게 공급받아 현지에서 양극재를 생산해 배터리 셀 회사는 물론 자동차 OEM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가 2일 오창 에코프로 본사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에코프로] 특히 하이니켈 최고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에코프로는 가격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다는 점에서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은 양극재 시장에 파괴적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채 창업주는 "우리의 생존법은 가격은 확 낮추고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기술을 확보하는 것뿐"이라며 "경쟁사 대비 가격은 낮고 기술력은 높은 기업만이 미국에, 유럽에 진출할 수 있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또 에코프로씨엔지와 에코프로이노베이션 합병을 통해 시너지를 제고키로 하고 합병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리튬 가공을 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리사이클을 맡고 있는 에코프로씨엔지의 합병은 전기차 캐즘 이후를 대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에코프로는 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장을 리딩할 수 있는 기술은 내재화하되 범용 기술은 외부에서 조달한다는 방침 아래 R&D 아웃소싱을 강화하기로 했다. 에코프로는 이를 위해 국내 대학은 물론 국내외 동종업계와 기술협력 로드맵을 수립 중에 있다. 에코프로는 사업구조 환골탈태를 위해서는 조직문화의 환골탈태가 전제돼야 한다고 보고 혁신의 DNA가 조직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할 방침이다. 임직원의 노후를 책임지는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tack@newspim.com 2025-01-05 11:2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