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특례시와 용인공정무역협의회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용인시 공정무역 포트나잇 축제'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공정무역 포트나잇(fortnight)은 1997년 영국에서 시작한 공정무역 캠페인으로 2주(fourteen night) 동안 지역사회 다양한 공동체가 함께 공정무역 가치를 실천하는 행사다.
행사에서 ▲공정무역 커피차 ▲공정 여행 ▲공정무역 티파티 ▲공정무역 캠페인을 비롯해 시민과 함께 공정무역 의미를 나누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용인 공정무역 포트나잇 축제 포스터. [사진=용인시] |
프로그램에는 지난 8월 공정무역 캠페이너 양성 과정을 수료한 캠페이너가 직접 참여한다.
공정무역 커피차는 25일 수지구 평생학습관 광장에서 운영하고, 28일 마련하는 공정 여행은 기흥구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에서 양성한 마을해설사들이 갈내마을에서 진행한다.
29일 여는 공정무역 티파티는 처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소모임방에서 공정무역 제품을 활용해 음료와 간식을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한다.
다음 달 6일 수지구청 홍보관에서 공정무역 캠페인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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