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크 디자인 도시 부산 조성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대학교 건축학과 우신구 교수를 제3대 총괄건축가로 위촉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시 3대 총괄건축가 우신구 부산대 교수 [사진=부산시] 2024.11.25 |
우 교수는 2년간 부산의 건축·도시디자인 발전 방향을 수립하고 시민 중심의 공간환경 창출에 힘쓸 예정이다.
우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건축학 학사부터 공학박사까지 학위를 취득했으며, 부산시 건축위원회 위원과 도시재생위원회 위원장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왔다.
현재는 국무총리 소속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이론과 실무를 두루 갖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우신구 교수는 "도시의 정체성을 반영하는 창의적 건축과 디자인의 중요성한다"면서 "부산을 국제적 디자인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위촉이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데 기반이 될 것"이라며 "창의적 혁신을 통한 도시 발전 방향을 마련하게 됐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