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중앙대학교는 2025학년도 논술고사를 지난 23일~24일 서울캠퍼스에서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첫날인 23일에는 의과대학과 약학대학을 비롯해 공과대학·소프트웨어대학 등 자연계열이, 24일에는 경영경제대학·사회과학대학·인문대학 등 인문계열이 각각 시험을 치렀다.
중앙대 논술고사 전자기기 보관용 보안봉투/제공=중앙대 |
중앙대는 사교육비 경감과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모의논술, 논술 가이드북, 채점자의 시각에서 본 답안 분석 리뷰 영상 등 수험생들을 위한 정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자기기 보관용 보안봉투를 도입해 고사 중 전자기기 사용 사례가 나올 수 없도록 조치했으며, 화장실 이용 시 금속탐지기 검사를 통해 부정행위 발생 가능성을 원천 차단했다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한편 중앙대 논술전형 합격자를 다음달 13일 오후 2시 중앙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상명 중앙대 입학처장은 "여러 공정성 강화방안도 새롭게 도입해 시험이 한층 더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2025학년도 논술고사 전형 이후 중앙대 전경/제공=중앙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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