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취향 반영한 디자인 강조
일본 산리오와 협업 제품도 예고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키즈가 2025년 신학기 책가방을 선보였다.
26일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이번 신제품이 아이들의 취향과 착용감,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고려한 디자인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체크 패턴과 빈폴 로고, 빙키 캐릭터 등을 활용한 기존 인기 스타일과 더불어 트렌디한 실버 컬러와 반짝거리는 펄 원단을 적용한 신제품을 포함했다.
빈폴키즈가 아이들의 취향과 문화를 반영한 2025년 신학기 책가방을 출시했다.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
특히 이번 책가방은 아이들의 '가꾸'(가방 꾸미기) 문화까지 반영해 다양한 포켓과 디자인으로 꾸미는 재미를 더했다. 지난 시즌 호평을 받은 '토삐' 로고도 업그레이드됐으며, 메탈 소재와 투명 파츠를 통해 더욱 세련된 변화를 줬다. 일본 캐릭터 브랜드 산리오와 협업한 제품도 12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책가방은 에어 메시 소재로 착용감을 높이고, 수납력을 강화한 내부 포켓을 제공한다.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멜빵에 3M 반사판이 적용됐다.
빈폴키즈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도 진행, 내달 1일까지 구매 시 곰돌이 또는 빙키 인형 키링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황인방 빈폴키즈 팀장은 "새해를 앞두고 신학기를 미리 준비하고 연말 선물을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