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시도 3호·의성 지방도 912호·울릉 여객선 일부 통제
경북도, 비상1단계 유지...제설인력 146명·장비 66대 투입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주, 상주, 문경, 예천, 봉화지역을 비롯 북동산지에 내려진 대설주의보가 이틀째 유지되면서 28일 해당지역을 중심으로 2~7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현재까지 강설에 따른 고립지역이나 피해 등 특이 상황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영주시 단산면의 시도 3호와 의성군 안사면의 지방도 912호가 결빙 우려로 통제됐다.
[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서북부내륙과 북동산지에 내려진 대설주의보가 이틀째 유지되면서 28일 해당지역을 중심으로 2~7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고됐다.2024.11.28 nulcheon@newspim.com |
또 전날 오전 9시50분부터 '포항-울릉' 여객선 일부가 통제되고 있다.
경북도는 도(道) 재대본 비상1단계를 유지하며 실시간 기후 머니터링과 함께 취약지를 중심으로 제설.제빙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도는 13개 시군에 제설인력 145명과 장비 66대를 투입하고 염화칼슘 64t을 살포하는 등 강설에 따른 안전사고 차단 등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기상청은 28일, 북동산지와 북부내륙 2~7cm, 울릉 1~5cm, 남서내륙 1~3cm, 중남부내륙 1cm 미만의 눈이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또 북부내륙과 북동산지를 중심으로 이튿날인 29일까지 1~5cm, 남서내륙은 1~3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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