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 및 MSA 시장 가능성 확인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카이노스메드는 28일 자사 홈페이지에 주주분들께 드리는 글을 게시해 미국 투자유치 진행 상황에 대한 내용을 밝혔다.
카이노스메드 측은 해당 게시글을 통해 "근본적인 치료제도 없고 발병 원인도 밝혀지지 않은 희귀 신경퇴행성 질환 MSA 임상2상을 통해 환자에서 'KM-819'의 치료효과에 대한 매우 높은 잠재력을 확인했다"며 "CNS 치료제 개발 및 투자에 관심이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 탑티어 투자기관 두 곳과 실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기관 모두 'KM-819'의 파킨슨 및 MSA 시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며, 다음 스텝으로의 진행 의향이 있다는 피드백을 받아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소식을 전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카이노스메드는 전날 발표된 불성실공시법인지정예고 관련해서는 "지난 10월 31일 <HIV 치료를 위한 면역세포 진단 모니터링 기기 공급 계약해지>로 계약에 대한 공시번복에 따른 거래소의 조치사항으로 현지 내 인허가 승인이 지연되면서 기기 공급일자가 늦어짐에 따라 계약해지를 통지하게 되었으며, 추후 인허가 승인이 되면 다시 진행될 수 있는 사항"이라고 말했다.
카이노스메드 로고. [사진=카이노스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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