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기업과 소통, 글로벌 경쟁력 강화 논의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의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책인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이 기업의 주목을 받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과 정책소풍'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는 이성오 씨아이에스케미칼 대표, 서인명 금명하이텍 대표, 김남진아이지스 대표, 이정훈 주식회사 찬슬 대표, 고미아 위치스 대표, 한상진 동진기업 이사, 김두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팀장, 이철승 광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해 기업들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 27일 오후 광산구 진곡산단 씨아이에스케미칼에서 열린 제42회 정책소풍에 참석해 공장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2024.11.28 hkl8123@newspim.com |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업들을 프리-명품강소기업, 명품강소기업, 지역성장사다리 점프업 등 단계별로 지원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각 단계에는 맞춤형 융합패키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이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는다.
기업인들은 "광주시가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인증을 진행하기 때문에 사업할 때 신뢰를 얻는데 훨씬 유리하다. 광주시가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키우기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인 성장사다리를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기정 시장은 "이번 정책소풍은 광주시의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의 실질적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다"며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중요한 정책인 만큼 기업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