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인천국제공항은 국가경제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공항 2터미널에서 열린 '인천공항 4단계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 참석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토부] |
29일 인천공항 2터미널에서 열린 '인천공항 4단계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 참석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인천국제공항은 국민들의 눈이고 귀, 입, 숨통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우리나라는 대외개방경제에서 수출을 중심으로 경제를 운영하고 있고 수입도 많이 하는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인천공항은 대한민국의 경제와 국민들을 지탱하고 해외와 교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1등 공항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 할일이 많이 있을 것"이라며 "양적으로 질적으로도 전세계인이 와보고 싶은 공항으로 발전해 나갔으면 한다. 정부도 꿈을 달성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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