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예방부터 취약계층 지원까지 포괄적 접근
17개 부서 협력으로 교통과 산불 위험 감소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2024년 동절기 시민 안전을 위한 종합대책을 내놨다.
'든든하고 안전한 사천, 온기 가득 행복한 사천'을 목표로, 17개 부서가 참여해 6개 분야와 24개 세부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경남 사천시가 2024 동절기 종합대책으로 6개 분야 24개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사진은 경남 사천시청 전경[사진=사천시]2024.12.03 |
대책의 주요 분야는 재난·재해 예방, 산불 및 화재 예방, 농수산 피해 예방, 감염병 및 가축전염병 예방, 취약계층 지원, 시민 생활 안정 등이다.
재난·재해 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도로 결빙 대비 체계를 마련해 교통 불편을 줄인다. 산불 제로화를 목표로 산불 방지 대책본부가 불법소각을 단속한다.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교육과 홍보를 확대한다.
농수산 분야에서는 기상 정보 전파와 맞춤형 영농지도가 이뤄진다. 감염병 예방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가축 방역 관리도 강화한다.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난방비 지원 및 긴급 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민생 안정을 위해 물가 및 에너지 수급 안정 대책을 시행한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