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 청년 클래식 단체 아르플래닛이 오는 8일 저녁 7시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협주곡의 밤'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광주 북구청의 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돼 열리는 행사로, 최혜지 아르플래닛 대표의 섬세한 기획력과 깊이 있는 예술적 안목이 돋보이는 특별한 무대가 꾸며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협주곡의 밤'은 오케스트라가 아닌 피아노 반주로 편곡한 협주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협주곡의 밤' 포스터. [사진=아르플래닛] 2024.12.03 hkl8123@newspim.com |
프로그램은 멘델스존의 'Piano Concerto No. 1', 모차르트의 'Piano Concerto No. 20', 생상스의 'Piano Concerto No. 2', 거슈윈의 'Piano Concerto in F Major', 베토벤의 'Piano Concerto No. 4', 그리고 멘델스존의 'Violin Concerto in E Minor'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무대에는 피아니스트 최혜지, 유예름, 김세연 등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예본이 참여해 심도 있는 연주를 선보인다.
최혜지 아르플래닛 대표는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고 이 무대가 아르플래닛의 더욱 빛나는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전석 초대로 진행된다. 네이버 폼을 통한 사전 예약을 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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