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험치 보유한 인재 전진 배치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세아그룹은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험과 도전정신을 보유한 인재들을 전진 배치하는 4일 2025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최영준 신임 동아스틸 대표이사 상무, 성창모 신임 세아항공방산소재 대표이사 부사장, 조진호 신임 세아씨엠 대표이사 부사장. [사진=세아그룹] |
세아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확산, 국제 정세 불안 및 이념 대립 심화, 경기 둔화에 따른 공급 과잉, 산업구조의 대전환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환경 변화를 기민하게 포착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라고 밝혔다.
특히 퓨처 리터러시(Future-Literacy)라는 미래 대응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해서 혁신하며 성장을 이어가는 데 주력한다. 이를 위해 제품에 대한 기술력과 업(業)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을 지닌 현장 전문가, 조직 안정화 및 내실 강화를 위한 경영관리 전문가들을 중용했다.
세아그룹은 "새해 창립 65주년을 맞아 변화무쌍한 파고에 맞서 난세를 헤쳐나가겠다는 투지와 집념으로 100년 기업을 향한 지속성장의 항해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동아스틸 대표이사 상무로 승진한 최영준 세아제강 경영기획본부장은 세아제강 영업팀에 입사해 제강 판매 관리 등을 담당해 온 영업 전문가다. 성창모 세아항공방산소재 대표이사 전무는 이번 인사를 통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조진호 동아스틸 대표이사 부사장은 이번 인사로 세아씨엠 대표이사 부사장직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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