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부사장 보유 롯데지주 주식 총1만6416주...지분율 0.02%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이자 롯데가(家) 3세인 신유열 롯데지주 부사장이 그룹 지주회사인 롯데지주 주식을 매입했다. 지난달 말 임원인사에서 승진한 이후 첫 지분 매입이다.
롯데지주는 4일 공시를 통해 신유열 부사장이 전날 주식 4620주를 매수했다고 밝혔다.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부사장. [사진=롯데] |
이로써 신 부사장이 보유한 롯데지주 주식은 총 1만6416주로 늘어나게 됐다. 신 부사징의 지분율은 기존 0.01%에서 0.02%로 상승했다.
신 부사장이 지분 매입에 나선 것은 올해 벌써 세 번째다. 신 부사장은 일본 롯데 지주사인 롯데홀딩스 사내이사로 선임된 올해 6월부터 롯데지주 지분을 장내 매수에 나서고 있다. 지난 6월에는 7541주(1억9502만원), 9월에는 4255주(1억405만원)를 각각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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