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비상계엄] 누가 왜 주도했나…5일 오전 10시 국방위 사실상 '계엄청문회' 전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尹 대통령에 '계엄 건의' 김용현 국방장관
박안수 계엄사령관·여운형 국군방첩사령관
계엄군 동원한 특전사령관, 1·3공수여단장
특수전항공단장·707특임단장…수방사령관
수방사 군사경찰단장 등 출석 요구자 명단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회 국방위원회가 5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관련 긴급 현안 질의를 한다.

윤 대통령의 지난 3일 밤 전격적인 계엄 선포 과정에서 김용현(육사 38기) 국방부 장관이 계엄을 건의하고 박안수(대장·육사 46기) 육군참모총장이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됐다.

이에 따라 국방위는 윤 대통령에게 계엄을 건의한 김 장관을 비롯해 국방부 주요 직위자, 합참 김명수(대장·해사 43기) 의장과 합참차장, 각 본부장이 출석 요구자 명단에 포함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10시23분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계엄군들이 국회 본청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특히 김 국방장관의 추천으로 계엄사령관직을 맡았던 박 육군총장도 출석자 명단에 올랐다. 윤 대통령과 김 장관의 충암고 후배이며 육사 후배인 여인형(중장·육사 48기) 국군방첩사령관도 출석자에 들었다.

이번에 계엄군을 동원한 곽종근(중장·육사 47기) 특수전사령관과 이진우(중장·육사 48기) 수도방위사령관, 특전사 이상현(준장·육사 50기) 1공수여단장과 김정근(준장·육사 52기) 3공수여단장도 출석을 요구받았다.

특전사 김세운(대령·육사 57기) 특수작전항공단장과 김현태(대령·육사 57기) 707특임단장, 수방사 김창학(대령·육사 54기) 군사경찰단장도 출석 요구자 명단에 포함됐다.

국회 국방위는 이번 계엄을 주도한 것으로 보이는 김 국방장관과 박 계엄사령관 등 군 수뇌부는 물론 계엄군을 동원한 실행 작전부대 일선 지휘관까지 모두 출석을 요구해 '사실상 계엄청문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6시간짜리 계엄'을 과연 누가 주도했고, 누가 군대를 움직이는데 개입했으며 실행에 옮겼는지에 대한 전모를 낱낱이 묻고 추궁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오전 10시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다단 연조 하이브리드 로켓 '한빛-나노(HANBIT-Nano)'가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CLA)의 기상 상황이 호전돼 발사 운용 절차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현재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발사체 기립 후 기능 점검을 마친 상태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6시 27분부터 추진제(연료 및 산화제) 충전 작업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으로, 이노스페이스의 상업용 발사 서비스 역량을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발사 라이브 스트리밍은 발사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이노스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발사 직후 1차 결과 및 주요 상황을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라며 "결과 분석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종합 자료는 발사 후 24시간 이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3 08:57
사진
장동혁, 20시간째 내란재판부법 필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맞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0시간 째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지난 9월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의 17시간 12분이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섰다. 제1 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12.22 pangbin@newspim.com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한 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즉 179명 이상의 찬성 표결로 종결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등을 전담해 집중 심리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하고 사법부 내부 절차를 중심으로 전담재판부를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seo00@newspim.com 2025-12-23 08: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