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슬림화 통한 효율성 제고, 현장에 집중하는 조직 개편으로 사업 경쟁력 강화
SKC 경영진 신규 사업 투자사 리더로 전진배치···신사업 추진 의지 강조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SKC(대표 박원철)는 내년 본격적인 반등을 앞두고 사업 추진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조직 규모를 슬림화해 의사결정 속도와 실행력을 제고하고, 현장 중심으로 조직을 재정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O/I(Operation Improvement) 전담 조직을 통하여 본원적 경쟁력을 키우고 투자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규 사업의 추진력을 높이기 위한 SKC 경영진의 전진배치도 두드러진다. 박원철 SKC 사장은 글라스 기판 투자사 앱솔릭스 대표를 겸직해 글라스 기판 상업화를 직접 진두지휘한다. 유지한 SKC 경영지원부문장(CFO)은 반도체 테스트 소켓 투자사 ISC 대표를 겸직함으로써 반도체 후공정 사업 간 시너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SKC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로 실행력을 끌어올려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본격적인 반등의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C '25년 임원 인사]
△ 투자사 대표
▲ 박원철 앱솔릭스 대표 (SKC CEO 겸임)
▲ 유지한 ISC 공동 대표 (SKC CFO 겸임)
△ 신규 임원
▲ 우용하 앱솔릭스 Head of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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