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역할 재정립, 책임과 의무 강조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은 8일 오후 이상민 장관의 사의가 수용된 이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소속기관장들과 실·국별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고기동 차관은 "공무원은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라고 강조하면서 "엄중한 시기를 감안해 공직이 중심을 잡고 매 순간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기 바라며, 공직기강 확립에도 각별히 신경 써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행안부 제공2024.12.08 kboyu@newspim.com |
이어 "국민 일상 유지를 최우선에 두고, 대설·한파와 같은 겨울철 재난 및 화재 등 긴급상황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근무태세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긴급 간부회의에 앞서 차관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를 방문해 재난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상황 관리에 힘써줄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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