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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워니-김선형 52점 합작' SK 9연승… 소노는 9연패

기사입력 : 2024년12월08일 18:16

최종수정 : 2024년12월08일 18:16

3위 kt, KCC에 60-58… 2위 현대모비스, 정관장에 71-95 덜미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선두 서울 SK가 9연승을 달리며 고양 소노를 9연패의 수렁에 빠뜨렸다.

SK는 8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소노를 92-81로 물리쳤다. 13승 2패를 거둔 SK는 선두를 질주했다.

SK 김선형이 8일 프로농구 정규리그 소노와의 원정 경기에서 슛을 하고 있다. [사진 = KBL]

홈팀 소노는 5승 11패로 9위에서 제자리걸음 했다. 최하위 서울 삼성(3승 11패)과의 격차도 어느새 한 경기로 줄어들었다. 팀 분위기를 쇄신하는 임무를 받고 선임된 '초보 사령탑' 김태술 감독은 소노 지휘봉을 잡고 6경기 동안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SK 워니가 27점 12리바운드, 김선형이 25점 4어시스트로 펄펄 날았고, 안영준도 18점을 보탰다.

소노는 전반에만 12득점을 올린 이재도를 앞세워 2쿼터까지 42-39로 근소하게 앞섰다. 3쿼터 들어 SK는 김선형, 워니 콤비가 위력을 발휘했다. 김선형이 14득점, 워니가10득점을 올린 SK는 68-65로 역전시키고 3쿼터를 끝냈다.

주도권을 잡은 SK는 4쿼터 초반부터 안영준, 김선형, 워니의 연속 득점을 통해 77-67로 격차를 벌리며 9연승을 확정했다.

3위 수원 kt는 안방에서 접전 끝에 디펜딩 챔피언 부산 KCC를 60-58로 꺾었다. kt는 2연승을 기록하며 10승 6패로 단독 3위가 됐고 KCC는 3연승이 무산되며 7승 7패로 5위를 마크했다.

kt 헤먼즈가 8일 프로농구 정규리그 KCC와의 홈 경기에서 슛을 하고 있다. [사진 = KBL]

kt 레이선 헤먼즈는 26득점 11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올렸다. KCC에서는 디온테 버튼이 24점으로 분전했다.

2위 울산 현대모비스(11승 5패)는 홈에서 안양 정관장(6승 9패)에 71-95로 대패해 4연승이 끊겼다. 3연패를 끊어낸 정관장은 원주 DB(6승 9패)와 함께 공동 6위로 올라섰다.

정관장 박지훈(18점), 캐디 라렌(16점), 최성원(15점), 이종현(11점)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고르게 활약했다. 현대모비스는 숀 롱이 28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나머지 선수들의 부진이 아쉬웠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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