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영덕 대탄항 해상서 채낚기어선 화재…승선원 8명 전원 구조

기사입력 : 2024년12월09일 10:34

최종수정 : 2024년12월09일 10:3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울진해경, 경비함정·헬기 등 급파....민간어선, 자력 탈출 선원 8명 모두 구조
울진해경, 구조 승선원 건강 이상없어...화재 선박 대탄항으로 입항 예정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9일 오전 6시10분쯤 경북 영덕군 대탄항 동방 46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채낚기어선 A(80t급, 승선원 8명)호에서 화재가 발생해 해경에 의해 8명 전원이 안전하게 구조됐다.

이들 구조된 승선원 8명은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9일 오전 6시10분쯤 경북 영덕군 대탄항 동방 46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채낚기어선 A(80t급, 승선원 8명)호에서 화재가 발생해 울진해경이 구명뗏마로 긴급 탈출한 승선원 8명을 구조하고 있다.[사진=울진해경]2024.12.09 nulcheon@newspim.com

사고 신고가 접수되자 울진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항공기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군을 포함해 유관기관 및 민간 구조세력에 상황 전파와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사고 선박 인근의 선박을 대상으로 신속한 구조 지원을 요청했다.

화재가 나자 어선을 탈출해 구명뗏목에 의지, 표류하던 선원들은 마침 해경으로 구조지원 요청을 받고 인근에서 항해하던 선박 B호에 의해 전원 구조됐다.

이들 구조된 승선원 8명은 해경 경비함정 205정에 승선해 인근 항구로 입항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사고 어선 선원들은 "A호 어창에서 불꽃이 보였으며 불이 크게 확산될 것을 우려해 미리 구명뗏목을 통해 탈출했다"고 사고 당시 상황을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가 난 A호는 첫 발화지점에서 자연 소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울진해경은 경비함정을 활용해 A호를 영덕군 대탄항으로 입항할 예정이다.

울진해경은 선박 화재 사고 관련해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배병학 울진해경서장은 "해상에서 화재 발생 경우 초기에 진화가 안 되면 침수, 침몰, 승선원 해상추락 등 더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화재예방을 위한 점검에 더 많은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