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연수원 카카오톡 채널 추가 후 다운로드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공정하고 깨끗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암행어사 캐릭터 '청백이'와 국민권익 지킴이 캐릭터 '권익이'가 국민들에게 친숙한 이모티콘으로 재탄생해 청렴문화 확산과 국민권익 보호에 앞장선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청렴연수원은 '청백이''권익이' 캐릭터를 활용한 이모티콘을 9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선착순 2만5000명에게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민권익위가 반부패주간을 맞이해 청렴과 국민권익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이모티콘은 일상에서 청렴에 관해 유쾌하게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총 16종의 움직이는 모양으로 만들어졌다.
[자료=국민권익위원회] 2024.12.09 sheep@newspim.com |
이모티콘에는 감사, 축하, 응원 등 다양한 감정표현과 갑질금지, 부정·부패타파, 청탁금지와 같은 청렴 메시지가 담겼다.
청백이와 권익이 이모티콘은 카카오톡에서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 채널을 추가하면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청렴연수원 채널을 추가한 사용자는 이모티콘 다운로드 카카오톡 알림이 오면 바로 다운로드하면 된다. 채널을 추가하지 않은 사용자는 모바일 카카오톡 채널 검색창에 '청렴연수원'을 입력해 채널을 추가하면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권익위는 이벤트 시작 전에 채널을 추가한 사람이 2만5000명이 넘으면 무작위로 대상을 선정해 이모티콘을 증정한다는 계획이다.
청렴연수원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청렴교육 과정과 함께 다양한 청렴 콘텐츠, 국민권익위 정책 등 주요 소식과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채널을 추가한 사용자는 보다 쉽고 빠르게 청렴연수원의 다양한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김세신 청렴연수원장은 "국민들이 청백이와 권익이 이모티콘을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청렴을 생활화하고 국민권익 보호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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