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지난 9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모금 및 배분 현황 보고와 함께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다수의 착한가게가 새로 참여해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누기로 했다.
보령시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 모습. [사진=보령시] 2024.12.10 gyun507@newspim.com |
궁촌마을두부이야기 등 총 6개의 자영업자들이 월 3만 원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며 착한가게로 가입했다.
성금 모금에는 보령시청 아름다운 1% 나눔(1960여만 원), 보령LNG터미널㈜(2,000만 원), ㈜충보건설(1500만 원), 사랑의열매(100만 원) 등 15개 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해 8615만9184원의 성금이 전달됐다.
김동일 시장은 나눔 메시지를 통해 "기부는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희망의 등불이 될 것"이라며 "보령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의 물결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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