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최근 전·월세값이 급등하는 등 부동산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높아지면서 비교적 초기 부담이 적은 민간 임대로 눈길을 돌리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사진=블루밍 센트로뷰 중량역] |
실제로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달 11월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67.7%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12월(67.3%) 이후 약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역전세난이 지속된 지난해에는 65.8%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다시 전세 수요가 늘어나고 매매가보다 상승 폭이 커지면서 전세가율은 1년 이상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비교적 주거비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민간 임대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분위기다. 민간 임대 아파트란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하며, 임대 의무 기간 종료 후 분양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시세 등락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
또 취득세나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세금 부담이 없고 분양 전환 후에는 양도소득세 면제로 비과세 혜택도 누릴 수 있으며, 재산 소유로 인해 정부 지원 혜택 등에서 제외되는 불이익도 피할 수 있다.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장기 민간 임대 아파트는 10년 동안 시세보다 저렴하게 거주하고, 분양 전환까지 받을 수 있는 장점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주거 상품"이라면서,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롭고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으로 전세 사기 등 리스크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달 홍보관을 오픈한 '블루밍 센트로뷰 중랑역'이 주거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주거 안정성을 높인 장기 민간 임대 아파트로 관심이 모이고 있다.
단지는 지하 4층~최대 지상 26층의 주상복합 아파트로 선보이며 전용면적 59㎡ 두 개 타입의 총 102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체 세대는 남향 중심의 단지 배치와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3Bay 평면 구성을 적용한다.
특히 도보 1분 거리에 중랑역을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이며, 7호선 상봉역과도 600m 거리에 있는 더블 역세권을 갖췄다.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될 경우 경의중앙선, 7호선, 경춘선의 쿼드러플 역세권으로 거듭날 예정이며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예정) 등 쾌속 교통망이 기대된다.
생활 인프라도 뛰어나다. 인근에 홈플러스, 코스트코 및 중화문화복지센터, 세무서, 우체국, 면목행정복합타운(예정) 등도 인접해 쇼핑, 행정, 여가시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또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에 따라 중랑천 수변공원이 정비될 예정이며, 중화수경공원, 중랑장미공원, 봉화산 등 공세권도 인접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중랑초, 중목초가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인근 상봉초, 중랑중, 중화고는 물론 한국외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삼육대, 카이스트 서울캠퍼스 등 교육 인프라도 조성되어 있어 학부모 수요층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블루밍 센트로뷰 중랑역 관계자는 "교통, 생활 인프라, 교육환경 등 뛰어난 입지와 함께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공급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면서 "특히 확정 분양가로 분양 전환 가격에 대한 계약자 부담을 최소화하고 향후 분양 전환 후 시세 차익까지 누릴 수 있어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블루밍 센트로뷰 중랑역 홍보관은 중랑역에 인접한 건축 예정 부지 내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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