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온라인몰 '프레딧(Fredit)' 내 아동복지카드 결제 시스템 구축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hy는 지난 10일 오후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이하 경기도주식회사) 경기도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는 변경구 hy 대표,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 오인태 선한영향력가게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 내용에는 경기도 취약계층 정책 협조와 아동급식카드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이 포함됐다.
[사진= hy] |
hy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 온라인몰 '프레딧'에서 경기도 아동복지카드 결제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실물 카드 사용 부담을 줄이고 유제품과 신선식품을 제공하여 아동의 영양 불균형을 개선할 계획이다. 프레시 매니저가 배송을 담당하며, 배송 과정에서 대상자의 안전을 확인하고 위기 상황 시 관계기관에 연락해 사고를 예방한다.
이번 협약으로 hy는 지자체와의 복지사업 협력을 강화하고 기존의 홀몸노인돌봄활동 노하우를 활용하여 새로운 민관협력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수혜 대상도 기존 독거노인에서 여성, 청소년 등으로 확대한다.
변경구 hy 대표는 "저소득가정 아동 복지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는 기업으로서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여정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