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 남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사회보장 부정수급 관리 부문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남구는 사회보장급여의 부정수급 예방과 환수에 힘써 투명한 복지재정을 운영, 평가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했다. 공무원 39명으로 구성된 전담반이 실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광주 남구청 전경. [사진=광주 남구청] |
또한 218개 사회복지시설 및 주민 자생단체를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근로복지공단과 협업해 장기 요양기관의 부정수급 예방에도 주력했다.
남구는 연중 운영되는 부정수급 신고센터를 통해 국민 세금 보호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선정으로 강도 높은 종합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부정수급을 뿌리뽑기 위해 민관 협력 모니터단 운영을 강화하는 등 앞으로도 강도 높은 종합계획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며 "사회복지 급여가 누수되지 않고 꼭 필요한 사람에게 지원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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