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재넉스 테라퓨틱스, 올해 520% 주가 상승 비결은②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종양 활성화 T세포 동원 플랫폼서 암세포 공격
윌리엄 블레어 등 ANX007 효능·안전성 호평
월가 33% 상승 전망...최고 목표주가 200달러

이 기사는 12월 5일 오후 4시4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재넉스 테라퓨틱스, 올해 520% 주가 상승 비결은①>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의 바이오 제약사 재넉스 테라퓨틱스(종목코드: JANX)의 주가가 지난 3일(현지 시각) 뉴욕증시 장중 주당 71.25달러로 단숨에 77% 치솟아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재넉스가 전립선암 치료제 후보 물질인 'JANX007'의 획기적인 임상 결과를 발표한 영향이 컸다. 여기에 더해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과 새로운 자본 조달 소식이 재넉스 주가를 한층 더 높이 끌어올렸다.

최근 재넉스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전립선암(mCRPC) 환자를 대상으로 JANX007을 평가하는 임상 1상 연구의 중간 결과를 업데이트했다. 이 연구에는 이전에 평균 4가지 치료를 받은 전력이 있는 mCRPC 환자가 등록됐다. 지난 11월 15일까지 총 16명의 환자는 주 1회 2~9mg의 JANX007를 투여받았다.

재넉스 테라퓨틱스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이날 공개된 연구 데이터에 따르면, 12주간의 JANX007 치료 후 16명의 환자 모두 전립선 특이 항원(PSA)이 5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6명 중 10명은 PSA 수치가 90% 감소했으며, 5명은 99%의 PSA 감소를 경험했다. PSA는 전립선 세포에서 생성되는 단백질로, 너무 많으면 암의 징후가 된다.

JANX007은 안전성 프로파일도 양호했다. 재넉스 경영진은 환자의 75%가 최소 12주 동안 PSA가 50% 감소한 상태를 유지했다는 점에 주목하며 지속적인 PSA 감소 효과를 강조했다. 마찬가지로 PSA 90% 감소를 달성한 환자의 50%도 같은 기간 동안 감소된 PSA 수치를 유지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두 가지 주 1회 단계별 용량 요법이 앞서 2~3차 치료를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JANX007 임상 1상 확장 연구로 선택됐다.

인상적인 임상 성과가 공개된 이후 재넉스에 대한 월가의 관심이 깊어졌다. 앞서 2월 초에 경영진은 이 연구에서 JANX007를 투여한 환자의 56%가 PSA 수치가 50% 감소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번 업데이트에서 JANX007의 효능이 경영진이 앞서 보고한 데이터를 뛰어넘는다는 사실에 애널리스트들은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웨드부시의 로버트 드리스콜은 애널리스트는 "전례 없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윌리엄 블레어의 매트 핍스 애널리스트는 "우리는 이번 결과가 투자자들의 높은 기대치를 뛰어넘는 것으로 본다"며 "임상 프로필 개선에 따라 미국 내 JANX007의 최대(peak) 매출 추정치를 이전 17억달러에서 30억달러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재넉스 테라퓨틱스의 임상 시험 결과가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NVS)의 블록버스터 전립선암 치료제인 플루빅토(Pluvicto)와 미국 암젠(AMGN)이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잘루리타미그(xaluritamig)를 능가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점도 월가의 관심을 끌었다.

핍스는 평가 가능한 8명의 환자 중 50%가 재넉스 치료에 반응을 보였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임상 1상 시험에서 플루빅토를 투여한 환자의 객관적 반응률(ORR: 임상시험 대상자 중 반응자의 비율)이 30%, 잘루리타미그를 투여한 환자의 ORR이 20%였던 것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치다.

JANX007로 치료받은 환자들은 암이 악화되기까지 평균 7.4개월 동안 생존했다. 핍스는 이는 다른 치료법에 비해 "매우 유리한 결과"이며 "특히 임상시험 전에 사전 치료를 많이 받은 환자군을 고려할 때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핍스는 재넉스에 '시장수익률 상회' 투자의견을 냈다.

재넉스 테라퓨틱스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리링크 파트너스의 제프리 라 로사 애널리스트는 "재넉스는 '마스킹' 종양 조건부 T세포 동원(TCE) 플랫폼인 'TRACTr'의 치료적 창 확장(therapeutic window-widening, 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줄이는 접근 방식) 가치를 추가로 입증했다"며 재넉스에 대한 '시장수익률 상회' 투자의견을 재확인하면서 목표주가를 79달러에서 91달러로 올려잡았다

리링크는 재넉스가 JANX007를 전립선암의 다양한 치료 단계와 상황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평가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라 로사는 "우리는 이제 재넉스가 전립선암 치료 패러다임에서 다양한 치료 라인과 환경에 걸쳐 JANX007을 더욱 공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4일 스코샤뱅크의 조지 파머 애널리스트는 '섹터 수익률(보유)'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도 재넉스의 목표주가를 주당 62달러로, 이전 대비 50% 가까이 상향 조정했다.

파머는 JANX007의 임상 1상 시험이 지금까지 유망한 결과를 냈다고 평가하면서도, 재넉스가 아직 뚜렷한 경쟁력을 갖추지 못했으며 아직 큰 제약 회사가 인수할 만큼 매력적인 대상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신약을 개발하는 임상 단계의 바이오 제약사는 피인수 기대감에 주가가 뛰기도 하는데 재넉스의 경우 아직 그 정도로 경쟁력이 있지는 않다는 분석이다.

피인수 기대감이 크지 않은 대신 재넉스는 신주 발행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 3일 뉴욕증시 마감 후 회사는 3억달러 규모의 2차 보통주 공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정 투자자는 주식 대신 사전 자금이 조달된 워런트를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을 갖게 되며, 인수자에게는 총 4500만달러 상당의 주식을 추가로 구매할 수 있는 30일 옵션이 부여될 예정이다. 재넉스는 주식 발행으로 얻은 수익금을 일반적인 기업 목적 외에도 "내부 제품 파이프라인의 임상 개발을 발전시키기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중요임무종사' 한덕수 오늘 항소심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서울고법 내란전담재판부인 형사12-1부(재판장 이승철)는 7일 오전 10시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허위공문서 작성, 위증 등 혐의 사건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연다. 이번 재판부 판단은 서울고법에 설치된 내란전담재판부의 첫 내란 관련 혐의에 대한 판단이기도 하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사진은 한 전 총리가 지난 1월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서울고법은 오늘 진행되는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기일을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1심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추가됐다. 앞서 1심은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특검 구형(징역 15년)보다 높은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또한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그를 법정구속했다. 특검은 2심 결심에서 "피고인은 대통령 탄핵 이후 권한대행 지위에서 국정 안정에 힘쓰기보다 헌법재판관을 미임명해 정치적 혼란을 야기했다"며 "따라서 징역 23년이란 원심의 선고형은 피고인의 죄책에 부합한다. 피고인에게 원심 선고형과 같은 형을 선고해 달라"고 밝혔다. pmk1459@newspim.com 2026-05-07 06:00
사진
삼성전자, 중국 내 가전·TV 판매 중단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수익성 악화와 시장 경쟁력 저하에 직면한 중국 내 가전 및 TV 사업을 전격 중단한다. 삼성전자는 현지 임직원들에게 판매 종료를 공식 통보하는 한편, 최근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수장을 교체하는 등 중국 사업을 비롯한 글로벌 가전 비즈니스 전반의 고강도 체질 개선에 나선 모습이다. 6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중국 현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전 및 TV 제품의 현지 판매 중단을 공식 통보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 = 뉴스핌DB] 이번 결정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부품비 부담으로 인한 수익성 저하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VD와 생활가전(DA) 사업부는 지난해 약 2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반등했지만, 중국 업체의 가파른 점유율 확대 속에 미래 경쟁력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내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삼성전자 중국 판매법인의 당기순이익은 1681억원으로 전년(3700억 원) 대비 44% 급감했다. 이 같은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인적 쇄신 카드도 꺼내 들었다. 지난 4일 TV 사업 사령탑인 VD 사업부 수장을 용석우 사장에서 이원진 사장으로 전격 교체했다. 앞서 용 사장은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더 퍼스트룩 서울 2026' 행사에서 중국 내 사업 축소설에 대해 "중국 사업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며 "여러 가지 형태로 (사업을) 보고 있고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결국 용 사장의 발언 한 달 만에 판매 중단과 수장 교체라는 강도 높은 조치가 이뤄진 셈이다. 향후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서 가전·TV 판매는 멈추되 핵심 생산 거점으로서의 역할은 유지할 방침이다. 현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생산 체계를 지속 가동해 인근 국가로 제품을 공급하는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한다. 대신 모바일, 반도체, 의료기기 등 첨단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 스마트폰 사업은 '심계천하(W시리즈)'와 갤럭시 인공지능(AI)을 앞세워 현지 공략을 강화하고, 우수 AI 업체들과의 협력도 확대한다. 쑤저우와 시안의 반도체 공장 및 기술 연구 시설 역시 변동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기존 가전 구매자에 대한 사후 서비스(AS)는 차질 없이 이행된다. 삼성전자는 중국 소비자 보호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해 제품 구매 기간과 결함 정도에 따른 무·유상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며 현지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aykim@newspim.com 2026-05-06 20: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