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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尹탄핵' 하루 앞두고 입단속…"공개석상 언행 유의"

기사입력 : 2024년12월13일 10:23

최종수정 : 2024년12월13일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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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참석하는 시민들과 많은 대화하라"
지난 9일에도 '비상시기 행동 지침' 내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둔 13일 민심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기 위해 의원들과 당원들을 대상으로 입단속에 나섰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원과 의원들에게 당부의 말씀이 있었다. 국회의원의 주변 이탈을 자제하고 공개석상에서의 언행에 유의해 달라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석열 탄핵 관련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2024.12.13 pangbin@newspim.com

조 수석대변인은 이같은 당부와 함께 "집회에 참석하는 시민들과 최대한 많은 대화를 해 달라는 말씀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앞서 지난 9일 선출직 공직자·주요 당직자·시도당 사무처장 등을 상대로 '비상시기 선출직 공직자 및 주요 당직자 행동 지침'을 내렸다.

민주당은 공문을 통해 "위법, 불법적 비상계엄 선포에 이어 내란 공범 여당이 탄핵을 무산시키고 위헌 통치까지 시도하고 있는 국가 비상상황"이라며 "이를 지켜본 국민들은 불안과 공포, 분노에 거리로 나서고 있다"고 했다.

이어 "선출직 공직자와 주요 당직자들은 지역위원회 및 사회연결망서비스(SNS), 유튜브 등 모든 활동에서 언행에 유의하기 바란다"면서 "본인의 잘못된 말 한마디 행동 하나로 정국 상황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차별적 발언과 혐오 발언, 사회적 물의를 빚는 행동 등으로 현 상황에 악영향을 미치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할 것"이라면서 "중앙당에서는 추가 논란이 발생할 시, 무관용의 원칙으로 비상징계 등 엄중 조치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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