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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 찬성' 김상욱, 국회 본관서 표결 참여 독려 1인 시위

기사입력 : 2024년12월13일 09:33

최종수정 : 2024년12월13일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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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론 중요한 것 아냐…동료 의원들 양심 따라 나서주시길"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오는 14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해 찬성표를 던지겠다고 밝힌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동료 의원들의 '탄핵 찬성'을 독려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부터 국회 본관 2층 앞에서 피켓을 들고서 1인 시위에 나섰다. 피켓에는 '선배 동료 의원님들께 계엄해제를 간절히 바랐던 그때 그마음으로 탄핵찬성에 나서주실 것을 참담한 심정으로 호소한다'고 적혀 있다.

[서울=뉴스핌]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오전 국회 본관 2층 앞에서 동료 의원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 및 찬성 독려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2024. 12.13. right@newspim.com

또 '이대로는 보수가 절멸한다', '보수의 배신자는 윤석열입니다', '탄핵찬성으로 국민께 진심으로 반성하고, 보수의 가치를 기준으로 다시 처음부터 국민의 신뢰를 얻어 제대로 된 보수당 제대로 된 진짜 '국민의힘'을 만들어야 합니다'고도 적혀 있다.

김 의원은 "하루라도 빨리 탄핵을 통과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제가 욕을 먹고 뭐 외톨이가 되고 당에서 경우에 따라 쫓겨나는 한이 있더라도 제가 해야 될 역할은 이거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론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동료 의원들께서도 당론에 너무 구애받지 않고 본인의 양심에 따라 나서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아직 의원총회가 개최되지 않았기 때문에 당론은 '탄핵 반대'가 유지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김 의원은 한동훈 당대표가 언급한 '윤 대통령 제명' 추진에 대해서는 찬성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반드시 제명 조치를 해야 한다"면서 "윤 대통령은 헌정질서와 자유민주주의를 정면으로 파괴했다"고 비판했다. 전날 윤 대통령의 담화에 대해서는 "처참했다"고 표현했다.

김 의원은 14일 국회 본회의 직전까지 피켓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일 본회의에서는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상정돼 표결에 부쳐 진다.

righ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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