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부산시의 공동 협력 방안과 기대 효과
부마민주항쟁 참가자 지원 현황과 향후 계획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3일 도청에서 부마민주항쟁 진상규명관련 단체와 회동하며 정신 계승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오른쪽 세 번째)가 13일 오전 도청 접견실에서 국무총리 소속 부마민주항쟁 진상규명 및 관련자 명예회복심의위원회 김성수 상임이사와 부마민주항쟁 기념재단 관계자를 접견해 부마항쟁 정신 계승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2024.12.13 |
이날 면담에서는 2025년 창원에서 개최되는 부마민주항쟁 정부 기념식 개최 지원, 부마민주항쟁 정신계승을 위한 신규 기념사업 발굴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완수 지사는 "부마민주항쟁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에 중요한 역사적 사건"이라며 "도는 2025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앞으로도 부마민주항쟁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마민주항쟁 정신계승과 관련자 예우 강화를 위한 새로운 사업에 대해서는 부산시와 협력해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부마민주항쟁 참가자 위로금 지급과 기념행사를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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