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체포 결사대 출정식 개최...트랙터 행진 시위
[광주·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전남 농민단체들이 16일 오전 10시 전남도청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체포, 국민의 힘 해체를 요구하는 '윤석열 체포 결사대 출정식'이 열렸다.
농민들은 트랙터 11여 대, 화물차 20여 대를 이끌고 밭 대신 전남도청 앞으로 모였다.
[광주·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전남 농민단체들이 16일 오전 10시 전남도청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체포, 국민의 힘 해체를 요구하는 '윤석열 체포 결사대 출정식'과 트랙터 대행진이 열리고 있다. 2024.12.16 ej7648@newspim.com |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위해 농민들이 전봉준투쟁단으로 다시 뭉쳤다"며 "헌정 유린, 내란 수괴 윤석열을 즉각 체포하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은 국민을 위한 정당이 아니라 나라를 망치는 당"이라며 "내란동조 국민의힘을 즉각 해체하라"며 "개방 농정 철폐와 국가 책임 농정으로 식량 주권 등 농민 헌법 전면화 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내란 수괴 윤석열 체포 구속 ▲내란 동조 국민의힘 해산 ▲농민 헌법 쟁취 ▲개헌으로 7공화국 건설 ▲국가 책임 농정 실현 ▲농산물 최저가격제 도입 등을 위해 나서겠다는 결의를 촉구했다.
이날 참여 단체는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광주전남연합, 쌀협회 광주전남본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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