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OK금융그룹은 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제20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스포츠 산업 발전에 헌신한 기업과 개인을 발굴해 사기를 진작하고 스포츠 생산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OK금융그룹은 ▲지역사회와의 유대감 증진 ▲팬을 위한 홈경기 콘텐츠 활성화 ▲배구 저변 확대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OK저축은행 읏맨 배구단은 '지역과 하나되는 배구단'을 지향하며 매 시즌 구단 연고지인 안산에서 배구 교실과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안산문화재단과 안산도시공사 등 지역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 체계도 구축했다.
OK저축은행 읏맨 배구단은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대체불가능토큰(NFT) 기반 디지털 카드를 발매했다. 지난해 10주년 기념 응원가와 구단 다큐멘터리 '읏맨의 봄'을 제작하기도 했다.
구단주 최윤 회장은 "창단 이후 11년 동안 한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스포츠를 통해 받은 은혜를 갚기 위해 배구단 운영, KLPGA OK 읏맨 오픈, 농아인 야구대회, 럭비 등 다양한 스포츠 후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제20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OK금융그룹] 2024.12.16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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