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300명 참석한 디렉터 쇼케이스에서 공개
신규 캐릭터 '나탈리'·무기 'TAC-9' 등 선보일 것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의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이 내년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한다.
16일 넥슨은 지난 15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파이널시즌 디렉터 라이브 쇼케이스'에서 2025년 시즌 1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자 300명이 참석하였으며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되었다.
넥슨은 새해 첫 시즌을 통해 신규 캐릭터 '나탈리'와 신규 무기 'TAC-9', '스파이를 찾아라' 콘텐츠 개선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클랜 시스템에 신규·복귀 이용자를 위한 혜택도 확대된다. 장기적으로는 동일 엔진을 활용한 그래픽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품질을 개선할 방침이다.
[사진=넥슨] |
김태현 서든어택 총괄 디렉터는 "서비스 20주년을 맞이하는 2025년의 첫 시즌 내용을 공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내년에도 많은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024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 2' 결승전도 진행되었다. 'FINF'와 'miss'의 대결에서 'FINF'가 3대 1로 승리해 우승 상금 2000만 원의 주인공이 되었다. MVP는 김경섭 선수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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