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한덕수 권한대행 "여야·국회의장 포함하는 협의체 발족 가능"

기사입력 : 2024년12월16일 19:42

최종수정 : 2024년12월16일 19:4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 참석
"상속·증여세 완화 법안 다시 국회에 제출할 것"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16일 여당과 야당, 국회의장을 모두 포함하는 협의체 발족에 대해 우호적인 뜻을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여야 정치권, 국회의장을 모두 포함하는 협의체가 발족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15일 오전 조 바이든 美 대통령과 통화하고, 현 국내상황, 한미동맹 강화 및 북핵 문제 등에 대해 협의했다. [사진=총리실]

한 권한대행의 이 같은 발언은 전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와 정부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한 것과 연관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날 정부는 "헌법과 법률에 따라 국정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여야를 포함한 국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반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다. 권 대표는 "국민의힘은 여전히 여당"이라며 "헌법 규정에 따라 대통령 권한대행이 임명된 만큼 당정 협의를 통해 여당으로서 책임 있는 정치를 끝까지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탄핵 이후, 마치 여당이나 국정운영의 책임자가 된 것처럼 행동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했다.

이날 한 권한대행은 상속·증여세법을 개정해 관련 세율 인하 추진 의사도 내비쳤다.

한 권한대행은 "여러 중견기업인이 중요한 애로 사항으로 말씀하시던 상속세 분야에 대한 정부 안을 만들고 국회에 제출했다"면서도 "마지막 예산 협상 과정의 어려움 때문에 일단 폐기됐다"고 했다.

이어 "정부는 상속·증여세 완화 법안을 다시 국회에 제출해 이른 시일 내에 통과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상속세와 증여세의 최고세율을 인하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지만, 지난 10일 본회의에서 야당의 반대로 부결·폐기됐다.

chogi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