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프레임'·'황혼의 유령' 스팀 통해 출시
영어·일본어·중국어 지원...이달 30일까지 15% 할인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한국형 비주얼 노벨 게임 2종을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전 세계에 선보인다.
17일 스마일게이트는 뤼미에르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청춘 프레임'과 '황혼의 유령'을 스팀에서 출시했다고 밝혔다.
'청춘 프레임'은 20대의 현실적인 연애를 다룬 작품으로,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결말을 볼 수 있는 멀티 엔딩 시스템을 갖췄다. '황혼의 유령'은 19세기 런던을 배경으로 연쇄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로맨스를 담았다.
[사진=스마일게이트] |
두 게임은 지난 10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출품돼 호평을 받았다. 스마일게이트는 게임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시를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2주간 두 게임 모두 정상가 대비 1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개발사 뤼미에르 엔터테인먼트는 'XXX 보호구역', '만월의 신부' 등 참신한 스토리의 비주얼 노벨 게임을 선보여 왔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