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부상 입은 소방관 가족 위해 기부금 전달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OLED 핵심 소재 합성·정제 전문 기업 에스켐은 순직 소방공무원 유족과 공상 소방공무원을 위해 대한소방공제회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1984년 설립된 대한소방공제회는 소방공무원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복지기관으로, 공무 중 순직 혹은 부상을 입은 소방공무원의 자녀 및 거동이 불편한 자녀 등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하고 있다.
에스켐 로고. [사진=에스켐] |
에스켐은 지난 16일 대한소방공제회에 지원금 1000만 원을 기부하며 소방공무원분들의 노고와 희생에 감사함을 전했다.
에스켐은 2020년부터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오고 있으며, 코스닥 상장 이후 첫 기부에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예정이다. 또한, 조직 차원의 모범적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확대할 계획이다.
에스켐 염호영 대표이사는 "추운 겨울에도 밤낮없이 국민 안전을 위해 힘쓰는 모든 소방공무원분들께 작지만 힘이 되고자 기부했다"며 "이번 기부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선행과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