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교통공사는 겨울철 폭설과 한파에 대비해 지난 18일 열차 정시 운행과 동파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한 경영진 주관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박필우 기술이사가 중심이 돼 각 분야별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대전교통공사 박필우 기술이사(사진 가운데)와 직원들이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전교통공사] 2024.12.19 gyun507@newspim.com |
점검반은 대전역과 같은 고객 접점 시설부터 동파 우려가 있는 주요 시설물, 차량기지 내 검사고와 선로 등 겨울철 취약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대전역의 승강기 진입로 및 역사 출입구를 집중 점검했으며, 판암 차량기지에서는 열차 정비 시설과 차량 점검 상태를 확인하고, 선로의 결빙 및 제설 장비 준비 상황도 집중 살펴봤다.
박필우 기술이사는 "겨울철 자연재난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현장 중심의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겨울철 폭설과 한파에 대비한 철저한 관리와 대응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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