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어출협)와 대한출판문화협회가 매년 연말에 진행하는 어린이 도서 기증 사업 '2004 책나눔 꿈가꿈'의 도서를 전달했다.
어출협은 19일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차경물류에서 '2024 책나눔 꿈가꿈' 어린이 도서 전달식을 진행하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 진창섭 회장(왼쪽)과 대한출판문화협회 박용덕 사무국장이 '2024 책나눔 꿈가꿈' 사업의 기증 도서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 2024.12.19 alice09@newspim.com |
이날 도서 전달식에는 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 진창섭 회장과 대한출판문화협회의 박용덕 사무국장, 이창섭 독서진흥 담당 이사를 비롯해 어출협 일부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어출협과 대한출판문화협회의 '책나눔 꿈가꿈' 사업은 '어린이에게 사랑을'이라는 취지 아래 매년 연말 진행하고 있으며, 네 번째인 올해 두 기관은 지역 아동센터 및 그룹 홈 보육원 등 40곳에 2000여 권의 어린이 도서를 보낸다.
기증 도서는 어출협 64개 회원사의 2024년 신간 위주로 구성되었으며, 도서 구매 비용은 두 기관이 절반씩 집행했다.
진창섭 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 회장은 이번 책 나눔 꿈 가꿈 사업에 관해 "많은 어린이들이 이번 '책나눔 꿈가꿈' 사업에 참여한 어출협 출판사들의 어린이 도서를 읽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출협은 1995년 7월 교보문고와 사단법인 어린이도서연구회가 공동 주관한 '낙도, 벽지에 어린이 책 보내기 행사'에 참여한 10여 곳의 어린이책 출판사가 모임을 결성한 것을 계기로 시작된 협의체로, 현재는 64개 출판사가 회원사로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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