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록화사업의 성과, 8개 마을의 흔적들
백영호 작곡가 등 문화 인물들의 발자취 탐구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9일 철도문화공원에서 '진주의 기록을 이어가다' 전시회를 개막했다고 밝혔다.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19일 철도문화공원 차량정비고에서 열린 '진주의 기록을 이어가다' 전시회 개막식에 축사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4.12.19 |
이번 전시회는 진주의 과거와 미래를 다섯 개의 주제로 조망하며, 내년 2월 14일까지 열린다.
개막식에는 마을기록화사업 관계자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 후 전시회를 관람했다.
이 전시는 2021년부터 진행된 마을기록화사업의 결과물로, 8개 마을과 작곡가 백영호 등 21명의 문화 인물을 다룬다.
오는 20일부터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되며,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전시는 단순한 과거 회상이 아닌 진주의 오늘과 내일을 함께 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관람해 진주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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