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농구] 허훈 빠진 kt, 현대모비스 꺾고 3연승·전 구단 승리

기사입력 : 2024년12월24일 21:40

최종수정 : 2024년12월24일 21:40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허훈이 부상으로 빠진 수원 kt가 2위 울산 현대모비스마저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kt는 24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끈질기게 추격해온 현대모비스를 91-78로 따돌렸다. 이로써 최근 3경기를 모두 승리한 kt는 13승 9패로 4위를 지켰다.

kt 박준영. [사진=KBL]

1, 2라운드에서 현대모비스에 모두 졌던 kt는 전 구단 상대 승리도 완성했다. 이번 시즌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거둔 팀은 서울 SK에 이어 kt가 두 번째다. 반면 21일 DB와 경기에 이어 2연패를 당한 현대모비스는 14승 7패를 기록, 선두 SK(14승 5패)와 승차가 1경기로 벌어졌다.

kt는 1쿼터를 20-12로 몰아붙인 뒤 2쿼터 2분 30초를 남기고 하윤기의 덩크슛으로 37-26까지 점수 차를 벌려 낙승이 예상했다. 하지만 현대모비스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게이지 프림의 자유투를 시작으로 연속 10점을 뽑아낸 현대모비스는 36-37로 턱밑까지 추격하며 전반을 마쳤다.

kt 최진광. [사진=KBL]

3쿼터에서도 접전이 계속됐지만 kt는 종료 3분 53초 전 최진광이 2점슛을 터뜨린 뒤 수비 리바운드에 이은 롱패스로 이스마엘 로메로의 2점슛을 도왔고, 로메로가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덩크슛까지 꽂아넣으며 단숨에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결국 kt는 레이션 해먼즈의 버저비터 3점포까지 터지며 66-56으로 앞선 채 3쿼터를 마쳤다.

4쿼터를 박성재의 외곽포로 시작한 kt는 3분 50초를 남기고는 하윤기의 골밑슛으로 86-68을 만들며 승부를 갈랐다.

해먼즈는 17점 8리바운드, 박준영은 17점, 하윤기는 13점 5리바운드, 로메로는 10점 9리바운드, 한희원은 3점 슛 3개를 포함해 10점을 기록하며 고른 활약을 보였다. 최진광은 7점에 머물렀지만 어시스트 8개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현대모비스는 프림이 15점 6리바운드, 롱이 12점 10리바운드, 한호빈과 서명진이 각각 11점을 넣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