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고흥인구 10만 달성 발판 마련…군정 핵심사업 완성 추진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는 새해 첫날인 1일 "2025년은 민선 8기 군정 비전과 군정 핵심사업들을 완성하기 위해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공 군수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작년 한해는 고흥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하고 '2030년 고흥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시간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공영민 고흥군수. [사진=독자제공] |
이어 올해 군정 정책 방향으로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조기 구축 및 특화단지 조성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조기 선점 ▲대규모 고흥형 농수축산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고속도로·고속철도·국가산단 연계도로 4차선 확포장 등 3대 교통인프라 조기 구축 ▲고흥관광 1000만 시대 속도 ▲'더 두텁고 더 촘촘한' 복지 실현 ▲'지역경제 살리기' 행정력 집중 ▲소통 행정 등 8가지를 제시했다.
공 군수는 "세계 정세의 불확실성은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경기 침체의 장기화로 국내 경제는 여전히 어렵기만 하다"며 "위기를 기회로 삼고 끊임없는 도전으로 당당하게 맞서겠다. 오직 군민 행복을 위해 1400여 공직자와 함께 흔들림 없이 굳건하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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