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법 선택 적정성 검토로 예산 효율 극대화
[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음성군은 계약 심사제를 통해 지난해 6억 2300만 원을 절감했다고 3일 발표했다.
군은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 66건의 사업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음성군청.[사진=뉴스핌DB] |
절감 예산은 원가 산정 및 공법 선택의 적정성을 검토한 결과이며, 대표적인 절감 사례로는 각회-무극 간 군도 확포장 사업 1억 9800만 원, 찬샘골 소하천 정비 사업 1억 4700만 원이 있다.
계약 심사는 군 및 관할 기관에서 발주하는 사업의 원가 산정 적정성을 심사·검토하는 제도이다.
음성군은 이를 통해 예산 절감과 재정 건전성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안예순 회계과장은 "절감된 예산이 지역 경제에 재투자될 것"이라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