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항공

속보

더보기

[제주항공 참사] 제주항공 임직원, 시민 손편지에 큰 위로..."각자 자리에서 최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손편지로 전해지는 시민들의 진심 어린 위로
항공업계 동료들의 연대·지원에 고마움 전달
아픔 속에서도 업무에 최선 다하자고 독려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벌어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동료를 잃은 제주항공 임직원이 시민들과 항공업계 동료들의 위로에 힘을 얻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3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제주항공 임직원은 시민들이 건넨 손편지에 힘을 내며 서로를 다독이고 있다.

한 직원이 지난 2일 제주항공 사내 게시판에 승객으로부터 받은 편지를 공유하며 임직원을 다독이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전날 제주항공 사내 게시판에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임직원 여러분께 공유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한 시민이 동료를 잃은 제주항공 임직원을 위로하는 손편지가 게재되어 있었다.

게시글을 올린 제주항공 직원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우리를 믿고,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이 계시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임직원 여러분, 조금만 더 힘을 내주길 바란다"고 동료들을 다독였다.

이번 상황을 제보한 제주항공 직원 A씨는 "직원들의 눈은 대부분 부어있고, 회사 분위기가 좋지 않다"면서 "하지만 시민들께서 보내주시는 위로와 응원의 편지로 서로 다독이며 마음을 다잡고 있다"고 울먹이며 말했다.

참사 이후 제주항공 객실승무원은 비행을 나갈 때마다 승객들로부터 위로의 편지를 한 움큼씩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승무원들은 해당 편지를 사내 게시판이나 직무별 밴드, 블라인드 같은 곳에 공유하며 남은 동료들에게도 위로를 전달하고 있다.

시민들이 제주항공 임직원을 위로하기 위해 직접 쓴 손편지. [사진=독자제공]

한 어린 승객은 "미래 제주항공 기장이 꿈인 11살"이라며 "이번 사고가 정말 속상하지만, 제주항공은 이겨낼 것이라고 믿는다"는 내용의 편지를 전달했다.

편지에는 '가자. 우리에겐 J가 있다'는 제주항공의 슬로건도 함께 써있어 임직원들이 특히 뭉클해했다는 후문이다.

일부 시민과 항공업계 동료들은 제주항공 본사로 직접 임직원을 위로하는 손편지와 물품 등을 보내고 있다.

제주항공 서울지사에 설치된 사내 분향소에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진에어‧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에어프레미아‧에어부산‧에어서울‧에어인천 조종사 노동조합이 보낸 근조화환이 떠난 동료들을 애도하며 남은 직원들을 위로하고 있다.

제주항공 임직원은 이들의 위로에 많은 힘을 얻으며 함께 어려운 시간을 극복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행, 사고수습 등 자신들이 해야 할 일에 최선을 다해 먼저 떠난 동료와 승객, 따뜻한 위로를 건넨 시민과 동료들에게 보답하자는 분위기가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주항공 임직원은 오랜 시간을 함께해 온 동료를 잃었지만, 자신의 일을 하면서 유가족도 위로해야 하는 상황이다.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친 상태로 알려졌다. 이에 제주항공은 임직원의 상황을 고려해 사태 수습 이후 심리치료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민들이 제주항공 임직원을 위로하기 위해 직접 쓴 손편지. [사진=독자제공]

a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사진
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