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박완수 지사가 3일 창녕 전통시장 및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방문해 민생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지사가 3일 창녕군 상설·정기시장을 찾아 지역 농산물을 구입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2025.01.03 |
창녕 전통시장에서는 윤병국 창녕군상공인협의회장과 시장상인회 관계자들을 만나 경기 불황에 따른 매출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예산 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약속했다.
박완수 지사는 시장을 둘러보면서 과일, 채소 등 싱싱하고 저렴한 지역 농산물을 구입했다.
도는 지난해 12월부터 '민생 안정 특별기간'을 운영하며, 61억 원의 예비비로 경남사랑상품권 발행과 e경남몰 소비촉진 기획전을 통해 침체된 내수 진작에 힘쓰고 있다.
긴급 경영안정자금 900억원도 운영해 소상공인을 지원 중이다.
이어 박 지사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찾아 근로환경과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장애인 근로자들과 직접 작업하며 장애인 직업재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책적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박 지사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장애인 직업재활을 통해 평등한 기회를 만들어가겠다"면서 "앞으로도 민생 최우선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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