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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0억 부당이득 차단·원산지 체계 정비…관세청, 제10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2명 수상

기사입력 : 2025년01월06일 10:57

최종수정 : 2025년01월06일 10:57

근정포장에 전두한 행정사무관, 국무총리 표창에 심성훈 주무관 수상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은 660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 차단한 전두한 행정사무관(근정포장)과 원산지증명서 24시간 발급 체계를 구축한 심성훈 주무관(국무총리 표창)이 '제10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주요 국가시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포상이다. 관세청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30명의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정부대전청사 전경 [자료=관세청] 2023.09.05 biggerthanseoul@newspim.com

근정포장을 받은 전두한 행정사무관은 불법 물품의 반입 경로로 예상되는 주요 공·항만에 대한 특별 단속을 통해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유해 식·의약품과 불법 어린이용품 등을 적발했다. 또 국경 단계에서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첨단기술 탈취 시도를 적발해 660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차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심성훈 주무관은 우리 수출기업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발효에 맞춰 원산지 자율증명 서식을 제정하는 등 관련 법·제도를 정비하고, 원산지증명서 24시간 발급 체계를 구축하는 등 규제 혁신을 통해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성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관세청은 "각자의 자리에서 국민과 기업을 위해 묵묵히 업무에 매진하는 세관공무원들이 그 공로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이들의 우수한 업무성과를 지속 발굴하고 독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100wi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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