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부스와 인텔 테크 라운지서 소개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AI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는 'CES 2025'에 참가해 AI 휴먼 영상 제작 및 오토 더빙 서비스 '페르소닷에이아이(PERSO.ai)'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스트소프트는 7일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의 AI 전문 전시 구역인 '노스홀(North Hall)'에 자사 부스를 마련하고, 인텔 테크 라운지에서도 주요 기술을 시연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이스트소프트 CES 부스 [사진=이스트소프트] 2025.01.06 sykim@newspim.com |
이스트소프트 부스에서는 AI 키오스크, AI 비디오 트랜슬레이터, AI 스튜디오 등 3대 핵심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인텔 테크 라운지에서는 스마트카에 탑재할 AI 휴먼 서비스를 선보이며, 인텔과의 협업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CES에서는 글로벌 AI 키오스크 프로젝트를 대거 공개한다. 관광용 AI 키오스크는 미국 랜드마크 전망대를 운영하는 관광 기업과 협업해 개발했다. 전자칠판은 국내 가전 대기업 및 교육 기업과 차량용 내비게이션은 인텔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아울러 이스트소프트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오토 더빙 서비스 'AI 비디오 트랜슬레이터'를 통해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CES에서는 스포츠 전문 크리에이터 슛포러브의 손흥민 선수 브이로그와 IT 크리에이터 테크몽의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1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해 상영한다. 또한 참관객이 현장에서 촬영한 영상을 즉석에서 번역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이번 CES 기간 이스트소프트 부스와 인텔 테크 라운지에서 PERSO.ai의 혁신성을 선보이며, 더 많은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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