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사고 등 사회적 혼란 속 민생 회복 의지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 신년간담회 및 제194차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구청장협의회는 시와 구 간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 관심사를 조정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협의 기구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 신년간담회 및 제 194차 정기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01.07 choipix16@newspim.com |
회의에 앞서 오 시장은 "연말연시 정치적, 사회적 혼란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가 겹치면서 국민들이 심란한 상황"이라며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구청장들이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소임을 다하며, 국가적 위기 상황을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어 올해의 주제를 규제철폐와 스마트 규제로 설정하고, 이미 발표한 규제철폐 1, 2호를 언급하며 1/4분기 내 불필요한 규제를 혁파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민생이 어려운 상황에서 서울시와 자치구가 나서 민생을 살리기 위해 진심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필형 구청장협의회장(동대문구청장)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함께 협력해 규제혁파 등 난관을 극복하고 시민의 삶을 더욱 안정적으로 개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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