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메디톡스가 휴젤과 벌인 보툴리늄 톡신 균주 도용 관련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에서 패소한 가운데 항소했다.
휴젤은 7일 공시를 통해 " 메디톡스가 지난달 6일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CAFC)에 ITC를 상대로 항소를 제기했고, 해당 항소에 이해관계자로 참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로고=휴젤] |
메디톡스는 지난 2022년 3월 휴젤이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 등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며 ITC에 제소했다. 휴젤은 지난해 6월 "휴젤이 관세법을 위반한 사실이 없다"고 예비판결을 내렸으며 같은해 10월 휴젤의 균주 도용 사실이 없다고 최종 판결했다.
s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