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러닝 인구 시대…지속가능한 러닝 문화 선도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을 대표하는 러닝 대회 '2025 The Race Seoul 21K'의 참가 접수가 7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뉴스핌과 스포맥스코리아가 공동 주최하며, 오는 2월 23일 서울광장에서 출발해 청계천 등 도심을 달리는 코스로 진행된다.
[이미지=스포맥스코리아] |
대회는 하프코스(21.0975km)와 10km 코스로 구성돼 숙련된 마라토너는 물론 초보 러너도 참여할 수 있다.
무엇보다 기록 갱신을 원하는 참가자들을 위한 '더 레이스 리더스 그룹'이 운영되며, 기록증을 제출한 이들은 선두 그룹으로 편성돼 쾌적한 환경에서 레이스를 경험할 수 있다. 또 대회 측은 10분 단위로 배치된 페이스메이커를 통해 참가자들의 안정적인 레이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광장에서 시작해 주요 관광지를 포함한 코스는 평탄하고 직선적인 구간으로 설계돼 기록 경신에 최적화된 코스로 평가받고 있다.
참가 접수는 하프코스가 7일 시작되며, 10km 코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참가비는 하프코스가 5만원, 10km 코스가 4만5000원이다. 대회는 내달 23일 오전 8시에 서울광장에서 출발하며, 총 1만명의 러너가 참가할 예정이다.
'2025 The Race Seoul 21K'는 국내 1000만 러닝 인구 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러닝 문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대회 관련 정보와 참가 등록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