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8일부터 14일까지 업무보고 진행
중기부·산업부·공정위·금융위, 첫날 보고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8일부터 시작되는 정부 업무보고의 첫 주자로 나선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부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업무보고를 받는다.
올해 업무보고는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일주일간 ▲대내외 리스크 관리 ▲취약계층 지원 ▲민생 안정 ▲미래 성장동력 강화 ▲안전사회 구현 등 5개 분야별로 나눠 진행된다.
이날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의 업무보고를 받는다. 정부 업무보고에서 경제 분야 업무보고를 가장 먼저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올해에는 '경제 회복'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중기부는 경제 리스크 관리와 경제활력 제고 등에 방점을 둔 올해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오는 9일에는 외교·통일·국방부 등 4개 기관이, 10일에는 교육·복지·환경 등 6개 기관이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이어 13일과 14일에는 국토교통·농림축산식품부 등 5개 기관과 행정안전·법무부 등 4개 기관이 각각 업무보고를 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5일 서울 강남구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열린 '외국인 창업자 런치 밋업'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2024.11.25 phot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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