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아동학대 방지와 아동보호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 6명이 배치됐으며, 24시간 신고·접수 체계가 구축됐다.
동해시청.[사진=동해시청] 2023.01.05 onemoregive@newspim.com |
학대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쉼터 운영과 비용 지원도 강화된다. 특히 예방적 접근 필요 가정에는 경찰서, 교육청, 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협력하여 적절한 보호조치를 제공한다.
아동학대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종사자, 학교안전지킴이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진행됐다.
아동복지 정책으로 아동양육비, 아동수당 등을 지원하며, 공동육아나눔터와 장난감 도서관 운영 등 돌봄 인프라도 확충돼 있다. 결식 우려 아동에게는 급식 및 다양한 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석해진 가족과장은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환경을 조성해 아동학대 피해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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