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조은정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완도해양경찰서가 여객선 안전 관리를 강화했다.
완도해경은 해양수산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여객선 22척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완도해경, 설 연휴 대비 여객선 합동 안전 점검. [사진=완도해경] 2025.01.09 ej7648@newspim.com |
주요 점검 사항은 구명조끼와 소화장비 등 안전장비 상태와 승선 인원 초과 여부, 시설물 결함 유무였다.
또한 이끼 및 동결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여객선 슬립웨이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여객선 관계자에게 음주운항 금지와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 수칙 교육을 당부했다.
완도해경은 "국민들이 설 연휴 기간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j7648@newspim.com